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사회 전반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보여준 뛰어난 성능은 이를 더 가속화하는 듯 합니다.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는 영역 뿐만 아니라,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믿어왔던 예술과 창작의 영역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 사회의 모습, 필요한 역량,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대한민국 「영재교육진흥법」은 영재성의 범위를 폭넓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 분야 혹은 전문지식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적 창의성, 인문학적 상상력 및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력을 갖춘 융합형 창의 인재를 지향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상명대학교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적 기술 및 예술의 혁신적 융합에 도전하며, 장르와 학문 분야 간의 벽을 넘어, 예술(art)의 창작(creation)과 융합(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창조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리더십을 갖추며,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진정한 가치와 핵심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